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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앤팩트] 강진 강타 모로코 2천100명 넘게 사망...필사의 수색 작업 / YTN

2023-09-11 1 Dailymotion

모로코 정부 "지진 사망 2,122명·부상 2,421명" <br />부상자 가운데 1,404명 중상…사상자 더욱 늘 듯 <br />WHO "주민 30만 명 지진으로 인한 영향 받아"<br /><br /> <br />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120년 만의 최강 지진 희생자가 2천1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구조의 '골든타임'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필사의 생존자 구조·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진호 기자! <br /> <br />지진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로코 내무부는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2천122명이 숨지고 2천4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앙이 위치한 알하우즈 주에서 천351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고, 타루다트 주 492명, 치차우아 주 201명 등의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 가운데 천404명은 중상입니다. <br /> <br />내무부는 중환자 수가 많고 실종자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천 명에서 만 명일 가능성이 35%로 가장 높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만 명에서 10만 명에 이를 가능성도 21%로 전망했고, 6%의 확률로 10만 명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지진으로 3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인명 구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명 구조의 '골든타임'으로 여겨지는 지진 발생 이후 72시간은 우리시각 내일 오전 7시 11분입니다. <br /> <br />골든타임이 다가오는 가운데 모로코 당국은 군까지 동원해 생존자 구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피해가 집중된 아틀라스 산맥 지역 고지대는 도로가 끊기거나 산사태로 막혀 구급차 통행도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구조대는 구불구불한 산악 도로를 따라 피해 지역에 접근해야 하지만 지진이 산을 뒤흔들면서 떨어져 나온 암석이 도로 곳곳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대원이 출동한 곳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심각한 곳은 건물에 깔린 사람들을 주민들이 구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것도 장비도 없이 말그대로 맨손으로 구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생존자들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 어떤 상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을 잃은 사람들은 임시 천막이나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주민들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여진에 대한 공포입니다. <br /> <br />여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111311431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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